[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26일 '스타필드 온라인스토어'를 네이버쇼핑과 SSG닷컴에 열고 스타필드 하남·고양·코엑스몰에 입점한 30개 브랜드 상품 총 1500여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들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입점 브랜드에는 경쟁력 높은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스토어를 확대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스타필드 로고. 2020.11.27 nrd8120@newspim.com |
앞선 지난 9일부터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에 입점한 트렌디한 편집숍 '원더플레이스' '더일마' '후아유', '나무그림' 등 인기 패션브랜드 9개를 선정해 네이버 쇼핑과 SSG닷컴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를 진행해 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보여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전날부터 온라인 스토어 브랜드를 30개로 늘리고 여성, 남성, 유니섹스 패션브랜드부터 키즈, 뷰티, 주얼리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했다.
SSG닷컴과 네이버쇼핑 검색창에 스타필드를 입력하면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코엑스몰에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 30개 브랜드의 동일한 상품이 정렬된다. 소비자들이 주문을 마치면 배송은 스타필드 해당 매장에서 택배로 개별 발송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에 온라인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각 브랜드별로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20% 쿠폰 할인을 배포할 계획이다.
향후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네이버쇼핑,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참여 브랜드를 100여개로 늘리고 온라인 판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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