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한국독립영화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및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2010년 7월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해당 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독립영화산업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1.27 26일 개최된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왼쪽)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오른쪽)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milpark@newspim.com |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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