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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겨울철 결빙사고 우려 지역 현장점검 본격 실시

기사등록 : 2020-1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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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결빙구간 내비게이션 결빙정보 음성안내 등 서비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지난 2월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을 방문해 사고안전 대책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최근 겨울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눈이 내리는 날이 줄어들어 적설로 인한 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도로 결빙과 녹은 눈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다음달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습결빙구간에 대해 내비게이션 결빙정보 음성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대설경보 등 기상경보나 홍수특보가 발표되면 DMB 수신기능을 탑재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재난상황, 행동요령 등 관련 재난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설, 결빙 등으로 인해 도로 통제나 정체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리 운전자에게 우회도로를 안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위험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국민들은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감속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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