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1-27 17:23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 이인석 교수(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가 '세계표준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인석 교수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인간공학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표준의 제·개정 및 국제표준 부합화, ISO 국제 표준 문서 개발 참여 등 표준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는 세계인구의 고령화 추세에서 국내외 표준 정책에 장애인과 고령자를 배려하는 기술을 반영하고 관련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표준의 날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가 국제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인석 교수는 "부족한 노력과 성과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한다"며 "인간공학 연구와 표준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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