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회에서 27일 경기 평택시 현안인 '알파탄약고 이전'과 관련해 중앙부처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의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에 따르면 국회에서 평택시, LH공사 평택본부,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현황,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 고덕4초 신설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국회에서 27일 경기 평택시 현안인 '알파탄약고 이전'과 관련해 중앙부처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왼쪽 세번째 유의동 의원)[사진=유의동 의원 사무실] 2020.11.27 lsg0025@newspim.com |
이 자리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가 모두 참석해 정부의 입장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유의동 의원은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라 개발 중인 평택 고덕국제화지구에 미군 알파탄약고가 위치해 있어 개발행위나 학교 신설 등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계속 적인 협의를 통해 이전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 고덕국제화지구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1대 총선, 국민의힘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3선 고지에 오른 유의동 의원은 평택지원특별법 4년 연장을 위한 개정안, GTX 평택연장을 위한 광역교통법 개정안 통과 등 평택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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