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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 안전지대' 아니다…13명 무더기 확진

기사등록 : 2020-1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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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전국적으로 6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그나마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불렸던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27일 밤 9시 50분에 8명의 확진자(대전 476~483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11.26 yooksa@newspim.com

476~480번 확진자는 경북 경산시 68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중 10대(480번)와 취학 아동(478번)이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481번 확진자는 제천 2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482·483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27일 오전 5명(471~475번)의 확진된 데 이어 밤늦게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에만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6일에도 5명(466~470번)이 확진되는 등 비교적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불렸던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추세다.

대전시는 추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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