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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상무대' 군인 17명 확진

기사등록 : 2020-1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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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상무대에서 군인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 17명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8시 기준 전남 장성에서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8일 오전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아이가 두려운 표정으로 아빠 바지를 잡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무대 소속 장교 A(전남 395번 환자) 씨와 부대 안팎에서 직·간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 31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모두 현역 군인이고, 전수검사 대상자 주민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온 후 교육을 받기 위해 상무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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