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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밤새 6명 확진…골프모임·상무대 관련 이어져

기사등록 : 2020-11-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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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683명으로 늘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681~6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7 kh10890@newspim.com

광주 681번 확진자는 광주 6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광주 골프모임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광주 68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67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한 광주 683번 확진자도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전남 3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도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1명(전남 421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상무대발 감염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순천시의 한 학교에서 감염돼 전남 399번으로 분류된 고3 수험생 자녀와 접촉한 어머니(전남 419번)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순천 식당발 감염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도 1명(전남 42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격리시설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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