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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가족 간 n차 감염 등 5명 확진…역학조사 중

기사등록 : 2020-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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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가족 간 n차 감염 등 주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11.29. lkh@newspim.com

적성면 주민 50대 A(파주시 179번) 씨는 175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고, 10대 176~177번 확진자의 부모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3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8일 파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파주시 175~177번 확진자는 가족 간 전파로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리읍 50대 B(파주시 180번) 씨는 27일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파주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도 나왔다.

파주시 181~18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업무 차 미국으로 출국해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일본에서 입국한 40대 C(파주시 183번) 씨는 운정3동 거주자로 무증상 상태로 일본에서 입국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동거가족 및 접촉자 진단검사 진행과 경기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역학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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