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친구 모임을 한 20대 5명이 동시에 감염되는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1일 오전 9시 6명의 추가 확진자(대전 499~504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명 중 5명(500~504번)은 유성구에 사는 친구 사이인 20대들로 지난달 23일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11.26 yooksa@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지난달 29일 확진된 아르바이트생(대전 494번)과 접촉했다.
대전 49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대전 483번과 접촉한 뒤 확진됐다.
확진일자로 살펴보면 대전 483번→대전 494번→대전 500~504번 순이지만 증상발현일은 대전 494번이 지난달 22일로 가장 빠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40대(대전 499번)로 대전에서 일하는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대전 499번 환자를 포함해 전날 50대 부부(대전 497·498번) 등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