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삼양그룹은 승진 5명, 외부 영입 4명 등 9명을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강화 등 미래 성장 전략의 실행 가속화에 방점이 찍혔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강호성 삼양사 화학그룹장(사진 왼쪽), 서휘원 삼양사 AM BU영업PU장. [사진=삼양그룹] 2020.12.01 nrd8120@newspim.com |
삼양사 화학그룹장에는 강호성 다우케미칼 부사장을 승진·내정하고 삼양사 AMBU 영업PU장에는 서휘원 화승케미칼 상무를 영입했다.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삼양사 식품바이오연구소장도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스페셜티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및 새로운 직급 체계를 도입하고 임원의 호칭도 BU장, PU장 등 직무 중심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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