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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골목형 공동체마을계획단' 모집

기사등록 : 2020-1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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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021년 골목형 공동체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하는 마을계획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체마을계획 수립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등 주민 주도성 및 공동체성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내년부터는 행정동 단위의 마을에서 세분화된 형태인 법정동, 아파트(공동주택)도 마을의 범주에 포함,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마을로 재편한다.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50여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행정동, 법정동, 아파트(공동주택) 중 마을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협의체로다.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ajacente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마을 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 마을회의, 마을총회 등을 통한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계획 수립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 250만원과 기획자 1인을 지원받는다.

이성규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마을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발견,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주권 확립을 위해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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