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 아시아나항공노조 등에 의해 열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밀실합병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사 노동자들의 의견이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합병이 추진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서울시의 10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동 중인 가운데 초과 인원이 회견에 참석해 경찰이 이후 제지했다. 2020.12.03 always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