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엄사도서관에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따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한다.
디지털배움터 홍보이미지[사진=계룡시청] 2020.12.03 kohhun@newspim.com |
이번 교육은 또한 신속한 정보 및 각종 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시대에 맞춰 스마튼폰 등 전반적인 디지털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디지털 전문 강사 및 노트북, 태블릿 등의 기자재 일체를 지원을 받아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컴퓨터가 낯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중급을 나눈 수준별·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오피스 특강'은 중학생의 수행평가 비중이 커져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gyeryong.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해야 한다.
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도서관 전자 서비스 활성화 및 지역민과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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