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컴투스 사무실에 들렀던 방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컴투스 전 직원은 3일 오전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가 입주한 가산디지털단지 BYC하이시티 A동 16층 사무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1월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 방문했다.
[제공=컴투스] |
컴투스 관계자는 "방문 일행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나머지 일행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며 "방역 수칙을 잘 지켰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이날 오전부터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당국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언제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컴투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3일 오후부터 전사 인력의 50%는 출근, 50%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순환 근무제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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