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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17명 집단감염…경남 27명 확진

기사등록 : 2020-12-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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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03 news2349@newspim.com

이 가운데 김해시 내외동 소재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만 17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김해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82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233명 , 퇴원 448, 사망 1명이다.

확진자는 창원 3명, 김해 17명, 고성 3명, 하동 4명 등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전날 확진된 656번(90대·여·김해), 657번(70·여·부산)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개인이 운영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는 대부분의 고령의 어르신들이 주간에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고성군은 지난달 14일 사천부부 관련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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