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충남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 1명, 보령 2명, 계룡 1명, 홍성 2명, 아산 1명, 서산 5명, 공주 3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19 방역 2020.11.28 shj7017@newspim.com |
태안 14번(30대)은 대전 512번 접촉자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 32번(70대)과 33번(60대)은 가족관계이며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184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계룡 11번(50대)은 서초구 확진자와 동선 겹침에 따라 역학조사 중이며 계룡시는 세부 동선 파악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계룡에서는 83일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 27번(50대)은 서울 마포구 316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으며 아산 153번(20대)은 익산 109번 접촉자로 확진됐다.
서산 62~65번은 서산 51번 관련 감염됐으며 서산 66번(40대)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현대제철 협력사 직원이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당진시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일부시설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오는 5일까지 폐쇄한다.
공주 57~60번은 모두 80대로 공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홍성 28번(50대)은 의정부 376번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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