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안성시에는 우리금융 안성연구원이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7월부터 조성계획 수립, 설계, 조성까지 어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2호숲을 완공했다. 조성면적은 총 4400㎡이며, 지역 향토수종과 미세먼지·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식재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04 황규목(왼쪽에서 다섯번째)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 신준환(왼쪽에서 네번째) 생명의 숲 대표, 하영희(왼쪽에서 여섯번째) 어울초등학교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milpark@newspim.com |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통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지역인 인흥초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 숲' 1호숲을 조성해 산불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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