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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2명 추가 확진…유성 술집 관련 41명째

기사등록 : 2020-12-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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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대전 538·53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629명을 기록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04 mironj19@newspim.com

대전 538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10대로 부모 중 1명(대전 527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대전 527번 확진자는 유성구 술집에 다녀온 직장동료(대전 515번)로부터 감염이 전파됐다.

대전 527번 확진자의 또 다른 자녀(대전 535번)도 전날 확진돼 일가족 3명이 치료를 받는다.

이로써 유성 술집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대전 539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50대로 군산 8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1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었다. 3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다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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