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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격리병동 간호사 1명 확진

기사등록 : 2020-12-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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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의료원 격리병동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1명이 양성 확진 판정(군산 103번, 전북 436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군산 103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5일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이 최초로 발생했다.

군산시보건소[사진=뉴스핌] 2020.12.07 gkje725@newspim.com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까지 자택에 머물다 오후 10시 30분부터 군산의료원 근무에 들어갔고 4일 오전 7시 30분까지 의료원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5일 자택에 머물렀다.

6일 오전 10시 4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포함해 의료진을 상대로 검사를 마쳤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군산 103번 확진자 배우자, 가족에 대해서도 검체 체취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군산의료원 전수조사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방문지에 대해 CCTV확인 후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취하면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을 통해 추가 동선에 들어가고 확인 시 즉시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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