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체험 '겨울나기 마음토닥 원예교육'을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류예선 복지원예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투명한 용기에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과 원형 모양의 꽃장식인 '리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정에서 손쉽게 제작 가능한 원예작품 체험을 했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체험 「겨울나기 마음토닥 원예교육」을 1일과 8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계룡시청] 2020.12.08 kohhun@newspim.com |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과 식물 재배 기초 지식 전달은 물론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코로나19 시대에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 방역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수강생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실습재료는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사전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강생 20명을 선발하는데 총 74명이 접수할 정도로 시민들의 도시농업과 원예교육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면서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해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교육과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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