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기능성 원단 패션 테크 기업인 화선테크가 콜라겐 실을 활용한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 '콜스킨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
화선테크에 따르면 신규 출시된 패션 마스크는 단색 6종과 패턴무늬 6종이다. 모든 제품에 콜라겐 원단이 사용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화선테크에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 [사진=화선테크] 2020.12.08 jellyfish@newspim.com |
콜라겐 원단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을 원사에 적용해 특수 제작한 피부 기능성 원단이다. 주목할 점은 여러 번 세척해도 콜라겐 성분이 씻겨 나가지 않으며 피부 접촉면에 콜라겐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촉감 역시 부드럽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탁월하다.
화선테크는 콜스킨 마스크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콜라겐이 피부에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높은 향균 기능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 특히 콜스킨 마스크는 국내 마스크 최초로 피부저자극 ISO 10993-10 인증을 받았다.
화선테크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합성섬유 마스크는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며 "반면 콜스킨 마스크가 받은 ISO인증은 피부에 자극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저분자 콜라겐이 원사에 직접 적용된 진짜 콜라겐 원단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이미 기능성 섬유 시장이 성장세다. 콜라겐 원단 제품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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