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3명을 포함해 전주2·완주 2·부안·정읍·남원·군산·익산 각 1명씩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461~469번째 확진자다.
현대자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확진자 발생으로 이틀간 중단됐던 트럭생산 라인을 이날 재가동할 계획이다.
전북도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09 lbs0964@newspim.com |
부안지역은 국내 코로나19 창궐후 전날까지 단 1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날 30대 (전북 469번)가 용인시 확진자를 접촉해 처음으로 발생했다.
남원시 10대(467번)는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또다른 10대를 접촉했다.
정읍 50대(468)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익산지역에서도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군산 50대는 전북 282번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확진들자의 접촉자에 대해 검사실시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방문지 CCTV 확인을 통해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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