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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하루 확진 22만명· 사망 2600명 발생

기사등록 : 2020-12-1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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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영자가 9일(현지시간) 1천528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획진자는 1천528만5천261명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8만7천671명에 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22만225명의 신규 감염자와 2천597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10만4천600명에 달하면서 미 전역 병원들이 중환자실 병상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수주일 내에 미국에서 2천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이 며칠 안으로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FDA는 10일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를 열어 화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미주 대륙에서 국가별 코로나19 발생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 (667만4천999명), 아르헨티나(146만9천919명), 콜롬비아(138만4천610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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