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목요일인 10일은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벗어나고, 남부지방은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북부, 경기동부, 강원영서북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에도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구름많다 점차 맑아지고, 중북부지방은 비가 그친 후에도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의 경우 5mm 미만이다. 

[사진=케이웨더]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초)미세먼지는 WHO권고기준으로 서울경기, 충청, 전북 '나쁨'이다. 이 외에 강원영동, 제주는 오전에 '보통'이다가 오후에 '한때나쁨'을 기록하겠다. 이 외에 지역은 오전에 '보통'이다가 오후에 '나쁨'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