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국내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 앱의 '마이월렛(My월렛)'에 타행 송금, 모바일 ID(학생증, 전자증명), 한도 확충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월렛은 신한카드가 결제, 이체·송금, 신분증 기능을 한 곳에 담아 선보인 스마트 지갑 서비스이다. 실물 지갑 안에 꽂혀 있는 카드·현금·신분증 등을 그대로 옮겨 모바일에서 주요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지난 11월 1차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15만 명이 가입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2.10 tack@newspim.com |
이번 업그레이드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 애자일(Agile) 조직 전담으로 한 달 동안 신속하게 진행됐다.
마이월렛 출시 이후 학생 등 MZ세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이월렛 하나로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신설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플랫폼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향후 My페이먼트/My데이터 시대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늘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신한카드가 되기 위해 더 나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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