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 측 징계위원 기피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내부 논의 결과 윤 총장 측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다만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스스로 회피신청을 해 징계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윤 총장 측은 이날 오후 회의에서 출석한 징계위원 5명 가운데 징계위원장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용구 법무부 차관, 심재철 국장 등 4명을 기피 신청했다.
이날 출석한 징계위원 나머지 한 명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2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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