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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밤 사이 12명 확진…교회·감염경로 불명 등

기사등록 : 2020-12-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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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800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792~8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7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9.07 kh10890@newspim.com

광주 792·798·799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78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광주 793·794·796·797번 확진자 등 4명은 광주 모 교회 교인인 전북 48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795·800번 환자는 각기 다른 전남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에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전남 475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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