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빠르게 끝내고 추가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음식문화 5+5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실천운동은 음식점 업주가 지켜야 할 5가지 항목과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음식문화 5+5 실천운동 홍보 포스터[사진=청양군] 2020.12.14 shj7017@newspim.com

음식점 업주는 △출입자 명부, 체온계, 손소독제 비치 △식탁 위에 투명 칸막이 설치 △덜어먹는 국자, 집게, 접시 제공 △실내 환기, 소독, 청결 유지 △영업시간 준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출입 △출입자 명부 작성, 체온 측정 △개인 접시에 덜어먹기 △식사 중간 대화 금지(식사 후 마스크 착용 대화 권고) △술잔 돌리기 절대 금지를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도록 홍보와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 각자의 건강생활과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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