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칭)' 출범을 준비 중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이하 토스뱅크)'이 주요 직군 경력 개발자를 본격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버 개발자, Front-End 개발자, 시스템엔지니어, devops 등 주요 개발 분야가 대상이다. 개발 경력 분야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채용 시까지이며, 정해진 채용 인원은 없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7 milpark@newspim.com |
채용 과정은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서류 평가 및 1차 실무, 2차 문화 면접 등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현재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주요 인력과 시중 금융권, IT기업 출신 인력으로 구성돼있다. 토스뱅크는 영업개시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 시점에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2월 국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예비인가를 획득했다.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저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는 은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내년 1월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심사 후 3월에 본인가가 결정되면 내년 7월 영업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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