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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핸드볼협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 선임

기사등록 : 2020-1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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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태원(60) 대한핸드볼협회장이 17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된 제39차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 총회에서 부회장 겸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제공>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0.09.22 sunup@newspim.com

최 회장은 이번에 신설된 경기단체 총괄 부회장을 맡아 아시아 전역 90개 스포츠 연맹을 관장한다.

한국인이 OCA 선출직 부회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의 부회장 선임으로 중동세가 강한 OCA에서 한국 스포츠의 발언권과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OCA는 e스포츠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정식 종목으로서, 총 6개의 메달이 배정될 예정이다.

아시아 45개국이 가입한 OCA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정, 대회 주관 등 아시아 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올림픽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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