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하루짜리 시한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하원은 표결을 통해 연방정부의 임시예산 시한을 2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관련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갔다. 임시예산 시한은 20일 자정에 만료될 예정이다.
통신은 하원에서 예산 시한 연장안이 통과된 데 대해 의원들이 정식 예산안에 포함될 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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