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0년 노인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영도구] 2020.12.21 ndh4000@newspim.com

이번 경진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6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영도구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영도시니어클럽 사무실 이전 및 무상임대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제공했다.

일자리와 복지, 건강관리 등 노인관련 모든 복지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영도구노인종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협업으로,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