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의 이진욱이 연기하기 까다로웠던 장면으로 흡연신을 꼽았다.
이진욱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위트홈'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촬영 소감 등을 얘기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출연한 배우 이진욱[사진=넷플릭스] 2020.12.22 jyyang@newspim.com |
이날 그는 "캐릭터나 드라마 자체가 기존과 다르게 접근하는 방식이어서 연기하기 까다롭기는 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극중 상욱이는 담배를 많이 피운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그래서 담배를 배웠다. 연기를 하는데 촬영이 한번에 끝나지는 않는다. 여러 번 담배를 물고 피우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연기를 한번 빨아들이면 머리가 핑 돌더라. 컷 하면 바닥에 주저앉는다"면서 "최대한 골초 같은 느낌을 줘야 하는 게 까다로웠다"고 회상했다.
이진욱은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불우한 과거를 지닌데다 욕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물 편상욱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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