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혁신동호회(소행성) 성과 발표대회 최우수팀(팀명 '쿨사이다', 팀장 김만규) 공무원들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의회에 따르면'소소한 행정의 변화가 성공을 이끈다.'의 줄임말인 '소행성'은 자율적인 학습․연구와 토론 문화를 정착하고 조직의 역량강화 및 행정 혁신을 위해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로 10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로 주제 선정 및 연구 등 약 7개월간 활동을 통한 성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경기 평택시의회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혁신동호회(소행성) 성과 발표대회 최우수팀(팀명 '쿨사이다', 팀장 김만규) 공무원들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왼쪽 세번째부터 김만규 팀장, 홍선의 의장)[사진=평택시의회] 2020.12.22 lsg0025@newspim.com |
1차 외부 심사(미래혁신연구단)와 2차 내부 심사(시청 간부 공무원) 평가 결과 과제 선정 적절성, 연구활동 노력도, 연구결과 창의성, 연구성과 적용 가능성 항목에서 '쿨사이다'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쿨사이다'팀은 '젊은 도시, 스마트 시티 평택'을 위한'평택모아 앱으로 평택시 100배 즐기기'라는 연구 과제를 제출해 평택시 모바일 앱 제작을 통한 위치 기반 생활정보와 지역 화폐 연계 결제(페이) 및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홍선의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안이 바쁜 가운데에도 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한 동호회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제안과 적용을 통해 평택시 발전과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힘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다음 해부터 공무원과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성과물이 시 정책에 반영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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