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23 10:00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비대면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확대되고 방과후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농촌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가능성은 높아진 반면 학습 외 체험 기회는 줄어 도농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함께 지원하는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은 물론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교육격차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8명에게도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한 바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