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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60대 추가 확진…제주 여행 중 타지역 감염자 접촉

기사등록 : 2020-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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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6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사진=세종시] 2020.12.23 goongeen@newspim.com

시에 따르면 131번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여행 중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최근 시가 신속한 진단검사를 하기 위해 추가 설치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 1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에서는 지금까지 131명이 확진돼 123명이 완치됐고 8명이 세종충남대병원과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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