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 코리아'과 업무 제휴를 맺고,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 Private Label Credit Card)'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스타벅스 전용 현대카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카드는 향후 커피빈과 △커피빈 PLCC 출시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개인화 마케팅 추진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2.23 tack@newspim.com |
향후 선 보일 '커피빈 PLCC'는 고객들의 결제 패턴과 특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할인 혜택, 쿠폰 등 커피빈 특화 서비스를 양 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편의점, 약국, 학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프로그램인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과 '커피빈'의 멤버십 서비스 등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조만간 선보일 '커피빈 PLCC'는 실용성 있고 차별화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로 제휴사 특화 혜택은 물론 다양한 생활 편의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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