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 향남읍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고위험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방역[사진=뉴스핌DB] 2020.12.15 nulcheon@newspim.com |
23일 화성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인 22일 방역 당국이 폐사한 닭 4마리를 대상으로 간이 검사한 결과 1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사육 중인 닭 31만 마리를 살처분 중이다.
이 농장 반경 3km 내에 있는 6개 농가의 가금류 18만4000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여부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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