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 총 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재난상황 통합 전파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재난상황 전파용 사이니지 패널을 확대 구축하고 주민정보알림시스템 등 기존 개별 운영 중인 정보전달환경을 통합해 각종 군정 알림 및 재난상황을 알린다.
사이니지 패널에 투입해 재난상황 관련 정보가 나오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0.12.24 kohhun@newspim.com |
군은 내년 상반기 마을회관·경로당에 사이니지 패널 60개를 증설해 총 134개소(읍 버스정류장 2개소, 경로당 130개소, 기타 2개소)에 대한 정보알림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마을방송, 대형전광판, 홈페이지 등 전파매체와 연계한 통합 원클릭 상황전파 시스템을 구축해 평소에는 군정정보 제공을 통해 축제 등 행사에 주민 참여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상황시 신속한 전파로 주민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전파 시스템을 통해 각종 군정 알림 뿐 아니라 재난상황에 대응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보다 신속·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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