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진안군에서 처음으로 2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 순창요양병원 3명, 남원 2명, 정읍·전주 각 1명씩 코로나19 화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771~779번째 확진자다.
진안군은 연초부터 국내 코로나19 창궐이래 이날 처음으로 2명이 발생했다. 진안군 80대(771번) 확진자는 진안 40대와 전주 80대 1명씩이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2.26 lbs0964@newspim.com |
남원시에서도 서울 확진자을 접촉한 70대와 전북 확진자를 접촉한 80대가 감염됐다.
정읍에서 확진된 60대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60대 1명과 80대 2명 등 3명이 추가확진돼 이 병원관련 집단감염이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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