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인 김진애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열린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회 열린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내년 4·7 보궐선거 출마 출마 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leehs@newspim.com |
김 원내대표는 도시 전문가인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필요한 개발을 슬기롭게 이끄는 '진짜 개발'' 추진을 천명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터·일터·쉼터·놀터를 아우르는 주거정책과 도시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1953년생으로 한국나이 68세이며 서울 이화여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MIT에서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에서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뽑힌 바 있다.
노무현 정부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과 제18대 국회의원으로 4대강 사업에 맞섰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해 지난 6개월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2월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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