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영국이 1월 4일부터 옥스포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보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주 안에 2백만 명을 상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 관계자는 수일 이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보급 접종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백신은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초저온(-70도C)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코로나19백신보다 보급이 더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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