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자유무역지역 입주부터 화물관리,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총 망라한 'HOW TO 자유무역지역 2020'(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HOW TO 자유무역지역 2020 개정판[사진=부산본부세관] 2020.12.28 psj9449@newspim.com |
자유무역지역 가이드북은 지난 2010년 최초로 발간되어 큰 호응을 얻고, 2012년 한차례 개정된 바 있으나 그간 변화된 제도가 반영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부산본부세관은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2년 이후 개정된 법 규정과,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빠짐없이 반영해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했다.
개정 가이드북은 자유무역지역 입주관리, 화물관리, 비즈니스 모델, 질의와 답변, 업무처리 지침 등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그림과 도표를 사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전국 세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부산본부세관 이근후 통관국장은 "앞으로 가이드북을 컨설팅 자료로 활용해 유관기관의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입주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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