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온-오프라인 종합 결제 기업 중 최선호주로 NHN한국사이버결제를 꼽았다. 또 결제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조보람 NH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제 트렌드는 온라인 및 비대면 위주로 계속될 전망"이라며 "해외구매 증가 등의 소비패턴을 고려할 경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 결제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온라인 쇼핑 거래금이 20% 수준의 연간 성장률을 지속중"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오프라인 결제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 신용카드 사용 금액 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서비스 이용 비중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조 연구원은 "결제 수단 역시 기존 신용카드 중심에서 간편결제서비스로 사용 방법이 다각화되는 양상"이라며 "다양한 페이 서비스 등의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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