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유력한 여권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kilroy023@newspim.com |
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김 전 사무총장은 29일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은 데 이어 30일 오전에는 북항 재개발 현장을, 오후에는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가진다.
김 전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부울경 행정 통합과 가덕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사무총장은 전날(28일 )국회 사무총장직을 사퇴하면서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내년 4.7보궐선거에서 제가 여당 부산시장 후보로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부산 재건과 발전을 위해 제게 주어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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