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구랍 31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59명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시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9명 증가한 1만936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선 지난달 15일 이후 연속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 추세라면 2~3일 안에 누적 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은 1일 오전 해맞이 명소인 서울 영등포구 선유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자 시민들이 양화선착장 앞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2021.01.01 yooksa@newspim.com |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126명 ▲관악구 종교시설 7명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5명 ▲중랑구 교회 5명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 3명 ▲용산구 건설현장 1명 ▲금천구 교회 1명 ▲양천구 요양시설Ⅱ 1명 ▲구로구 산후조리원 1명 등이다.
이 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 118명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 77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나 18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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