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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유행] 신규 확진 824명…다시 1000명 아래로

기사등록 : 2021-0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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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788명·해외 유입 36명…사망자 25명 추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 4명 추가…남아공 변이 국내 최초 확인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88명, 해외 유입 사례가 36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6만2593명(해외 유입 5446명)이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다 지난 25일 1241명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26일 1132명, 27일 970명, 28일 807명, 29일 1045명, 30일 1050명, 31일 967명 그리고 지난 1일 1029명이다.

지난 31일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이날 국내 지역별로는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에서 538명이 추가됐다. 그 외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과 전남 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다.

영국발(發) 입국자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각각 확인됐다.

지난 12월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자가격리 중 확진)의 검체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 3명(가족)의 검체 등 총 4건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또한, 같은 달 26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1명(입국 당시 검사에서 확진)의 검체에서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국내 첫 사례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9건으로 늘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1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으로, 총 4만3578명(69.62%)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8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다.

사망자는 25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942명(치명률 1.50%)이다.

한편,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9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3540건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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