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방명록에 이같이 적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위해 입장하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20.01.02.photo@newspim.com |
이날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등 국무위원과 보좌진들이 동행했다.
이날 검정색 코트와 넥타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착한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한 뒤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묵념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퇴장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전날 새해 첫 일정으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공군 지휘통제기인 '피스아이(E-737)'에 탑승하며 지상-해상-공중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새해에는 국민 일상의 회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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