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021년 새해 첫 거래일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28포인트(1.72%) 상승한 에 2922.7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0.44포인트(0.05%) 오른 968,86에 장을 시작했고 달러/원 환율은 1.2원 오른 1,087.5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04 kilroy023@newspim.com |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0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6억원, 68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6.86%), 비금속광물(3.47%), 화학(3.11%), 운수창고(2.85%), 제조업(2.11%) 등이 상승 중이다. 의약품(-1.42%), 전기가스업(-1.09%), 음식료업(-0.4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G화학(5.58%), SK하이닉스(5.06%), 삼성SDI(4.94%), 삼성전자(1.85%)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3.06%), NAVER(-0.85%),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58포인트(0.06%) 오른 969.0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0.44포인트(0.05%) 오른 968.86에 장을 시작했다.
saewkim91@newspim.com